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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비룡…AR의 실감나는 발전
2019.03.25 09:35 입력
야구장에 비룡…AR의 실감나는 발전
▲AR 비룡 이벤트 영상 캡쳐/사진=SK텔레콤 제공

[기업전문 코그뉴스] 지난 23일 통신 라이벌 SK와이번스와 KT위즈의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인천문학구장(SK행복드림구장)에 ‘비룡’이 등장했다. 

상상속 동물인 비룡은 황금색 날개를 휘날리며 경기장 지붕과 관중석 위를 날아다니다 그라운드 위에서 포효하는 등 생동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석판에 앉았던 비룡은 관중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5GX AR’에 접속해 응원 버튼을 누르자 다시 기운을 차리고 하늘로 날아오르더니 섬광으로 변해 SK와이번스 라커룸으로 날아 들어갔다.

비룡 영상은 야구 중계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영돼 TV나 스마트폰으로 중계를 보는 야구팬들도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영상은 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의 주력인 증강현실(AR)로 형상화한 것이다. 단순히 3D 캐릭터를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복제하는 ‘5G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과 AR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생성·공유하는 ‘T 리얼 플랫폼’ 등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정교한 기술이 적용됐다.

SK텔레콤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전체를 실제 크기와 동일한 3D 디지털 모델로 재구성해 대형 AR 캐릭터인 비룡이 위치와 포즈에 따라 경기장 공간과 정확하게 맞춰지도록 했다. 

또 비룡이 카메라가 비춰주는 곳을 따라 움직이고 빛의 방향 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해 더 실감 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경기장 구석구석을 확대해 보는 '경기장 줌인', 카메라로 촬영한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는 '홈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한 'U+프로야구'를 선보이는 등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야구장 5G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야구장에 비룡…AR의 실감나는 발전
 



강태훈 기자 aggressive36@naver.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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